강원마트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158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 2019년 126억 원에서 32억 원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시의성 있는 마케팅 전략과 대형 쇼핑몰과의 지속적인 상품 연동이 힘을 발휘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공공성 강화, 경쟁력 확충, 판로 확대 등에 집중한다.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플랫폼 경쟁력을 확충해 매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쇼핑몰 무상 구축, 강원마트 입점 지원 등을 확대한다. 지역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한 상시 기획전도 열 예정이다. 판매 경쟁력 확충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등 첨단 마케팅 사업도 도입한다. 

간편 가공식 등 입점기업 프리미엄 상품 개발도 지원한다. 위메프 등 대형 쇼핑몰과 연동을 지속 확대해 경쟁력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강원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설 특판 행사·기획전'을 연다. 강원마트 연계 채널인 롯데ON에서도 상품 할인 기획전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