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운(49) 시의원이 지난해 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 간사로 활동한 공을 인정받은 것. 평화 통일에 대한 개념 정립과 당위성 전파, 평화 통일 의지 확산에 기여했다.

곽 의원은 "통일은 우리나라가 부국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며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통한 통일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병초, 문막중, 원주의료고, 상지대를 졸업했다. 제6·7대 원주시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제8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은 배우자 박은숙 씨와 1남 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