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농가레스토랑 '생기를 담아' 개장

지역 농산물 사용해 원주푸드 소비 확대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1.01.1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호저면 주산1리 마을회관 앞에 문을 연 농가레스토랑 생기를 담아

밥차·도시락 선사해 취약계층 돌봄 추진

원주생명농업이 농가레스토랑 '생기를 담아'를 열었다. 지난 4일, 호저면 주산1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식당 영업을 개시한 것.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친환경 농가 밥상을 선사하고 있다. 

생명농업 조합원뿐만 아니라 원주 전체 농업인으로부터 원주푸드 인증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받는다. 이 외 필요한 가공품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구매한다. 원주푸드 소비 확대, 농가소득 증진이 기대돼 원주푸드 신활력플러스 사업화 지원을 받았다. 

지역 식재료로 만든 음식은 인근 주민과 호저면을 찾은 손님에게 제공한다. 인근에 식당이 부족해 시내로 가 외식하는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격리, 무장리, 산현리에 찾아오는 농촌체험객에게도 원주 농산물로 만든 농촌 밥상을 제공할 수 있다.

원주생명농업 노윤배 상무는 "농가레스토랑의 차별화된 메뉴로 도시소비자를 농촌으로 유도할 것"이라며 "농번기 바쁜 농업인을 위해서도 '산들바람 밥차'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스토랑을 통한 돌봄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원주생명농업이 추진하는 사회적농업 참여자와 지역 독거노인 등이 대상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도시락도 건넬 것이라고 했다.

노 상무는 "농촌 고령화로 경로당엔 점심을 마련할 인원이 절대 부족하다"며 "노인들과 홀몸 가구를 정기적으로 살피는 한편, 농촌 주민들에게도 쉼터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생명농업은 점심 시간 이후 농가레스토랑을 주민 커뮤니티센터로 전환한다. 카페로 운영해 주민들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인 것. 주민 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공동체 복원을 꾀하고 있다.

한편, 원주생명농업은 농가레스토랑 설립을 위해 지난해 프로젝트 협동조합 '생기를 담아'를 설립했다. 조합원 20여 명이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이사장은 원주생명농업 박영학 대표가 맡았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다니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1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