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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도시가스 7천 세대 공급

원주시, 110억 투입 28곳 도시가스 공급 이상용 기자l승인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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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원주시가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10년간 약 7천 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제정된 ‘원주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 조례’에 따라 원주시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으로 시민의 연료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배관을 통한 가스 공급으로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효과도 거둔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및 요금 인하 효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명륜2동 15통과 단계동 1·4·5통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돼왔다. 지난 10년간 28개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됐으며, 공급세대는 6천930세대이다. 110억여 원을 투입해 65.4㎞에 달하는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했다. 2020년에도 8억2천400만 원을 들여 우산동 8통(옛 터미널 인근), 개운동 1통(원주고 인근), 단구동 7·8통(현대요양병원 인근)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이를 통해 562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

올해에는 명륜1동 8·14통(남부시장, 원여중 인근), 명륜1동 4·5통(명륜1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문막읍 1·2리(문막감리교회 인근)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원주시에 도시가스 공급을 신청했었다.

사업비는 10억8천800만 원이 투입되며, 301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원주시는 보고 있다. 오는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급계약을 거쳐 배관 설치공사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원주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 조례’가 개정돼 주민지원금이 상향됐다. 공급관과 인입배관 설치에 따른 주민지원금은 종전 50%(최대 200만 원)에서 70%(최대 300만 원)로 상향됐다. 30%만 자부담하면 된다. 또한, 수급자 및 유공자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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