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지난 22일 오픈뱅킹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크뱅킹 앱을 출시했다.

그동안 오픈뱅킹 서비스는 일반은행 등 제1금융권만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 출시로 우체국 고객들도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은행 계좌를 우체국 스마트뱅킹에서 자유롭게 조회하고 이체하는 등 모바일뱅킹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3월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뱅킹에 가입한 모든 개인고객에게 인터넷‧모바일‧폰뱅킹, ATM 타행이체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타은행 보유계좌를 스마트뱅킹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모바일 행운권(최대 100만 원)을 즉시 제공하며, 타은행 계좌에서 우체국 계좌로 5만 원 이상 이체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오픈뱅킹은 스마트뱅킹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으며, 내년 2월에는 인터넷뱅킹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1588-1900(우체국 예금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