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문을 연 흥업면 대안1리 승안동 행복관.

원주시는 지난 15일, 흥업면 대안1리 승안동 행복관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에 선정돼 건립한 것. 올해 문화광장과 마을 행복관을 준공했고, 내년엔 녹색농촌체험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문을 연 승안동 행복관은 지상 1층 164㎡ 규모다. 국비와 시비 4억3천500만 원이 투입됐다. 마을회의장과 주민 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안1리 김홍관 이장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주민들 불편이 컸다"며 "농악놀이·요가·노래교실 등 문화교실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승안동마을엔 165가구 385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