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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창업인큐베이팅 우수사례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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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주)노드 박지훈 대표·이나라 이사, (주)메디코슨 원철희 대표, 하호메디 김하영 대표.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의료기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의료기기 창업을 유도하고 병원과 연계해 사업 안착을 돕고 있다. 분야별 기술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 유치, 수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꾀하고 있다. 

창업 후 7년 이내 제조기업이 지원대상이다. 크게 ▷창업기업 육성지원 ▷병원연계 집중지원 ▷WMIT 지원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창업기업 육성지원은 창업공모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입주서비스, 인프라 활용 실증 등을 지원한다.

병원연계 집중지원은 제품개발과 임상컨설팅, 임상시험, 맞춤형 프로토콜, 사용 적합성 평가 등을 돕는다. WMIT 지원은 기업 경영 컨설팅이나 창업기업 맞춤형 교육, 사업화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기술창업사례: (주)노드

▲ 노드 비염치료기

펄스전자기장(PEMP)은 세포 재생과 면역력 증강, 혈액순환 개선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까지 몸을 자극해 자연치료 매커니즘을 최대한 활성화하기 때문. (주)노드는 이를 활용한 미용·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펄스전자기장을 활용한 비염치료기이다. 2019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안전한 시제품을 구현했다. 올해 GMP 심사를 진행해 본격적인 의료기기 인허가를 준비 중이다.

이미 '비염 치료 장치 및 구동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과 상표 출원은 완료한 상태다. (주)노드 박지훈 대표이사는 "제품개발에 필수적인 시제품 구현, 시험평가, 전문장비 활용 등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다"며 "비염치료기와 더불어 테크노밸리 지원을 받은 제품만 4가지나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가정용뿐만 아니라 수술실, 중환자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역병원협력사례: (주)메디코슨 

▲ (주)메디코슨 고주파온열암치료기

2013년부터 의료기기 개발을 시작한 (주)메디코슨은 지난해 6월 법인 전환에 성공했다. 현재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고주파온열암치료기 임상을 진행 중이다.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방사선종약학과와 협업하고 있는 것. '플렉시블 전극형 2㎒ 고주파온열암치료기 평가를 위한 탐색 임상'은 완료했다. 그 결과 임상 대상자의 종양 부피가 감소하고 면역 세포가 활성화되는 성과를 얻었다. 

임상 결과를 발판으로 '2020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에 도전했다. '종양치료 및 면역력 활성화를 위한 유전가열형 13.56㎒ 모바일 고주파온열 암치료기'를 선보였는데 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주)메디코슨은 다음 단계인 인허가를 통한 제품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국내 허가 진행을 필두로 2021년에는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철희 대표는 "테크노밸리를 통해 임상 전문가로부터 꼭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탐색 임상으로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제성과사례: 하호메디

▲ 가정용 피부 관리기

하호메디의 주력 제품은 가정용 피부 관리기이다. 패치를 부착하는 것만으로 고주파가 피부 심층부까지 침투해 콜라겐을 생성한다. 임상을 통해 주름 개선과 안면 리프팅 효과를 입증받았다.

피부과에서 받아야 했던 전문 고주파 시술을 집에서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김하영 대표는 "전문피부관리샵이나 병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소비자 만족도가 낮아 가정용으로 작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지원을 받아 지난해 세계 최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했다. 테크노밸리는 MEDICA 2019 메인홀에 창업공동관을 조성해, 우리 기업들이 최대한 많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하호메디는 시제품 단계의 '케어미'를 출품해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중국 패치 생산업체를 발굴, 성능향상과 더불어 생산단가를 줄이는 데도 성공했다. 김하영 대표는 "세계 최대  전시회에서 우리 제품의 인기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중국, 유럽, 동남아 순으로 판로를 개척할 계획"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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