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훈 작, 완도군 어룡도.

프로사진작가 윤재훈 씨의 특별초대전이 오는 16일부터 원주역 앞 축협 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윤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으로 (사)숲과예술, 꽃신사진동호회가 후원 한다.

‘그대 하늘에 머문 휘파람 소리’를 타이틀로 내달 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하늘 위에서 촬영한 대한민국 곳곳의 비경을 선보인다.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대둔산부터 충북 괴산 달천, 완도군 어룡도까지 15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윤 작가는 “사진은 내 삶의 체취가 배어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끝없이 다가가 위로를 주는 것”이라며 “지치고 고된 삶을 사는 사람들과 작은 행복을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솔담pro강원사랑을 설립한 윤 작가는 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강사와 유튜브크리에이티브 강사로 활동하면서 스튜디오 꽃신대표, 꽃신타임즈 편집장, 꽃신사진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의: 010-6248-4589(윤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