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막읍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물빛누리.

원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물빛누리 운영을 재개했다. 문막읍에 있는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물빛누리에서는 한강 상류인 원주시 섬강 수질 및 수생태계 관리를 위한 물 환경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그림책 전시가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3층 섬강생태홍보전시관에서는 원주 하천 이야기, 섬강의 생태 및 기후변화로 인한 물 문제 등에 대해 전문 해설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일 기준 24시간 전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waternuri.com)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문의: 748-7474(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한편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부분 개관도 확대된다. 원주시는 현재 1/3 수준인 열람실과 자료실 좌석 개방을 오는 27일부터 1/2로 확대한다. 중천철학도서관을 포함한 비대면 문화 프로그램도 대면으로 전환한다.

그러나 독서 동아리 리더 과정 등 일부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출입 통제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의: 737-4364(원주시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