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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신문 만들기 25년

원주투데이l승인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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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의 풀뿌리 지역신문 원주투데이가 오는 23일로 창간 25주년을 맞는다. 원주투데이는 지난 25년 동안 '원주투데이를 보면 원주가 보인다'는 슬로건 아래 매주 월요일마다 원주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원주시민들에게 전달해 왔다.

 원주투데이가 지난 25년 동안 발행한 1,617회에 달하는 신문들 속에는 원주에서 한 주동안 있었던 다양한 일과, 원주시가 추진하는 크고 작은 정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주시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원주투데이는 '원주의 게시판, 원주의 사랑방, 원주의 나침반'이라는 편집원칙으로 원주의 크고 작은 역사를 기록하고, 사랑방에서 오고가는 정도의 소소한 시민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원주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판 역할에 충실하고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지면에 담아 지역사회 담론을 이끌어 왔다. 때문에 원주투데이가 지난 25년 동 만든 신문들은 원주시 사반세기 역사를 민간의 입장에서 바라본 방대한 기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주투데이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활성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중에도 읍면동을 뉴스의 중심으로 끌어 올린 것은 원주투데이 같은 지역신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창간 초기 읍면동 뉴스를 별도 지면으로 만들 때만 해도 대부분의 언론들은 읍면동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원주투데이가 읍면동 이야기를 발굴해 주요뉴스로 다루기 시작하면서 다른 언론들도 읍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또한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한 지역신문이 필요함을 확인시켜 주었다. 원주투데이는 신문 만들기도 벅찬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한도시한책읽기운동, 가족봉사운동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익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 왔다.

 실제로 17년 동안 한책읽기운동을 전개해 원주의 독서문화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고, 올해로 11년째인 가족봉사운동은 원주를 전국에서 자원봉사 활동이 가장 활발한 도시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원주투데이가 지난 25년간 만들어낸 결과물들은 일일이 거론하기 어려울 만큼 많다. 작은 지역신문 하나가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원주투데이에 보내준 신뢰와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최근 10여년 동안 원주는 외지 인구 유입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교통여건이 좋아지면서 수도권 도시로 편입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은 지역공동체 문화 활성화와 지역정체성의 유지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건강한 지역신문'이다.

 원주투데이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신문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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