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삼귀다 사귀다 오귀다’

아트 숍(ART SHOP) 낭만섬을 운영하는 ‘낭만사’와 독립영화관을 운영하는 ‘고씨네’가 ‘삼귀다 사귀다 오귀다’를 타이틀로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무실로에 인접한 장소성을 기반으로 함께 재미난 일을 벌려보고자 기획했다. 지난달 23일부터 고씨네에서 ‘로맨스’를 주제로 3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낭만사에서는 그 영화들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고씨네에서 상영하는 단편 기획전은 ‘시시콜콜한 이야기’ ‘눈물’ ‘격한 멜로’ 등 독립영화 3편이다. 별도의 상영시간표와 지정좌석 없이 오픈 시간 내 방문하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영화 한편에 3천 원.

낭만섬에서는 고씨네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주제로 기획전시와 3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4천500원이다. 고씨네와 낭만섬은 무실로를 끼고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영화를 감상한 뒤 전시 관람과 체험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음미할 수 있다.

낭만사 관계자는 “영화관, 전시실 입장 시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구에 소독제를 비치하고 관람 인원을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에 임하고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 010-5899-0545(단편 기획전), 901-0117(기획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