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도란도란2, 특색 넘치는 고급 분식 카페

튀긴 맛살 넣은 김밥 인기…부모님 농사지은 농산물로 권진아 시민기자l승인2020.09.14l수정2020.09.14 11:1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학교 앞 분식점'이라는 말만 들어도 떠오르는 추억의 맛과 이미지가 있다. 단계동에 위치한 '도란도란2(대표: 윤지연)'은 학교 앞 분식점이지만 건강에 좋은 식재료들로 특색 있게 만든 분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커피와 수제청, 음료도 판매하는 분식 카페다. 윤 대표는 전라도 담양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던 중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몸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 음식을 사먹는 걸 보고 학교 앞에 분식점을 차렸었다. 친정인 원주로 이사 오면서 그때의 경험을 살려 분식카페를 열었다. 사회복지사로 일할 때 한식조리사자격증도 취득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꼬소김밥'이다. 속이 꽉 찬 커다란 김밥 한 줄이 2천500원밖에 하지 않는다. 윤 대표의 비밀 무기인 맛살 튀김이 들어가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불어묵김밥'과 '고추김밥'을 추천한다. 불어묵은 매콤하게 볶은 어묵이 다른 재료들과 어우러져 살짝 매콤한 맛이고, 청양고추에 양념된 고추장이 더해진 고추김밥은 보다 화끈한 매운 맛을 선사한다.

 속 재료는 대부분 부모님이 농사지은 재료를 사용하며 반찬도 전부 직접 만들어 착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제공한다. 수제로 만든 튀김도 특색 있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게 취미인 윤 대표는 다양한 재료로 튀김을 만드는데 제철 농산물로 튀김을 만드는 편이다.

 

 이곳에서는 식빵에 수제 잼을 발라 튀긴 식빵튀김을 맛볼 수 있다. 윤 대표는 튀김을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는 것보다 수제로 만든 간장에 따로 먹는 걸 추천한다. 튀김과 곁들여 먹기 좋은 떡볶이는 국물 떡볶이로, 고추장과 고춧가루 베이스에 각종 양념과 과일, 양파를 갈아 숙성시킨다. 맵지 않고 비교적 순하고 심심한 맛이다. 자극적인 떡볶이에만 길들여졌다면 이곳에서 보다 건강한 맛의 떡볶이를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떡은 주문할 때 밀떡, 쌀떡을 선택할 수 있다.

 라면 한 그릇에도 정성을 다한다. 일반 라면스프만 넣는 게 아니라 파와 마늘, 양파 등을 넣어 오래 끓인 기름을 더한 윤 대표만의 비법 소스를 넣어 끓인다. 때문에 보다 풍미 있고 진한 맛의 라면을 먹을 수 있다.

 

▲ 윤지연 대표.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분식을 만든다.

평범하고 흔한 분식집이라도 손님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는 윤 대표의 바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최근에는 김밥과 돈까스, 떡볶이, 수제튀김, 어묵탕을 더한 도시락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1세트 8천 원이며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간식 도시락 등의 단체주문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밤9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 주차는 가게 옆 연립에 가능하다.

 

 

 

 ◇메뉴: 김밥(2천500원~3천500원), 떡볶이(3천500원), 수제튀김(3개, 2천 원), 얼큰라면(3천500원), 아메리카노(2천~2천500원), 수제청에이드(4천 원) 등

 ▷위치: 원문로137번길 27(치악중·북원여고 입구)

 ▷문의 : 743-6968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권진아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진아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0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