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소인 복합문화공간 화음(대표: 이성실)이 개운동에 문을 열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지하1층은 발레 전용바닥을 설치해 무용연습실로써 손색이 없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댄스홀이 있으며, 연극 연습공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1층은 카페&미팅룸으로 사용된다. 공연이나 작은 파티도 가능할 정도로 특별하고 멋있는 공간이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사이폰을 추출해 깔끔하면서 바디감이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홍차도 판매한다. 음료를 주문하면 오늘의 빵이 서비스로 나온다.

 2층은 STEINWAY & SONS(그랜드 피아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아노 연주는 물론 가능. 최대한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소공연장이나 국악 연습실로 사용해도 좋다. 3층은 개인별 연습실로 사용된다. 친환경 흡음제를 넣어 방음실로 손색이 없다. 아늑하고 편한 개별 연습공간을 갖췄다.

 1층에서는 매주 월요일 저녁 플라워 강습을 한다. 금요일에는 댄스시연과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추후 와인 강좌도 열 예정이다. 모든 연습실에는 최신식 냉·난방기기가 설치되어 있다. 개인사물함이 별도 구비되어 있다. 지하에는 별도 탈의실을 조성했다. 상담을 통해 대관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자정까지(연습실은 이후에도 가능).

 ◇메뉴: 커피 4천 원~5천 원, 홍차 5천 원 등

 ▷위치: 단구로 202 성은빌딩 (젊음의광장사거리 인근)

 ▷문의: 765-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