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부담금 연 2만6천 원 수준
올해부터는 소상공인도 풍수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지난해까지는 가입대상이 농가 위주로 한정돼 있었다. 그러나 2020년부터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건물, 기계시설, 재고자산에 대해서도 보험가입이 가능해졌다.
보험료의 절반 이상(최대 92%)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소상공인 상가나 공장의 가입자 부담 보혐료를 25% 내려 연간 2만6천 원 정도로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상품성도 높아졌다. 상가·공장 세입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위해 재고자산 보상금액 상한선을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한 것.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민영보험사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다. ▷문의: 02-2100~5103~7(풍수해보험 민영보험사)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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