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지난달 31일 옛 우산동사무소 자리로 이전했다.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장소가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그동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겼어왔다. 현장지원센터가 이전한 옛 우산동사무소 건물은 2층 규모로 그동안 방치됐던 것을 올해 원주시가 우산동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매입했다.

원주시와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7월 초 우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을 국토교통부 광역 선정 공모에 응모하고 오는 10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업이 선정되면 현장지원센터와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호 센터장은 “사무실 이전에 따른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민 참여 강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우산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