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개최되는 전국무용제가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21년 만에 도내에서 열리는 ‘제29회 전국무용제’가 무관중 행사로 치러진다. 전국무용제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제29회 전국무용제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선 경연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매일 오후7시 치악예술관에서 관객이 없는 상황에서 진행된다. 전국무용제 사무국은 본선 경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연 상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매일 오후7시 유튜브에 접속해 ‘제29회 전국무용제’를 검색하면 그날 경연 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평화의 꿈, 춤으로 사랑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무용제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참여한다. ▷문의: 761-2029~30(전국무용제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