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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공연이 함께 ‘어리랑 놀아보세’

소래국악예술원…22일, 행구수변공원 김민호 기자l승인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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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국악예술원이 지난해 치악예술관에서 선보인 원주어리랑축제 '아리랑향연'.

잊혀진 원주 토속농요 무대에 되살
‘원주어리랑’ 사설 서체로 담아 전시


원주어리랑을 비롯해 신세타령, 갈꺽기소리, 모심기소리 등 잊혀진 원주 토속농요들이 무대 위에서 되살아난다.

강원도지정 전문예술단체 소래국악예술원(원장: 남강연)이 주관하고 (재)원주문화재단과 (사)원주어리랑보존회가 후원하는 원주어리랑축제 '어리랑 놀아보세'가 오는 22일 오후5시30분부터 행구수변공원에서 펼쳐진다. '원주어리랑'이라는 원소스멀티유즈(OSMU)를 가지고 문화콘텐츠를 개발, 지역 문화진흥 및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원주어리랑제로 나아가기 위한 시도이다.

올해는 '전시와 공연이 함께하는 원주어리랑축제'라는 부제처럼 기존 공연 무대 외에 초대작가의 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옛 문헌에 나타나 있는 '원주어리랑' 사설을 강원서예대전 초대작가인 도향 임길자 문막복지센터 원장의 독특한 서체로 담아 눈으로도 원주어리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소래국악예술원이 지난해 치악예술관에서 선보인 원주어리랑축제 '아리랑향연'.

원주어리랑보존회 회원들의 '원주어리랑'으로 막을 여는 이날 공연은 남강연 원장의 회심곡과 정기무용단의 교방살풀이로 이어진다. 원주어리랑 구음을 전수한 고 박희완 옹 타계 10주기를 맞아 특별히 준비한 무대이다.

강원도아리랑, 횡성어러리, 태백아라레이 등 강원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소리와 함께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정민류 '축원무'를 선보이며, 원주어리랑과 사라진 노동요로 구성한 '원주오리골농요'와 출연진 전체가 함께하는 뱃노래, 자진뱃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향토 전통문화 계승에 힘을 쏟고 있는 횡성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 (사)태백아라레이보존회, 정기무용단 등이 함께한다. 

남강연 소래국악원장은 "아리랑 유산은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와 미래로, 우리 곁에 존재하고 맥을 이어 전승되는 이유는 심신의 치유와 행복을 주기 때문"이라며 "원주시민들이 코로나19와 장마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이겨냈으면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문의: 761-1366(소래국악예술원)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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