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53) (사)생명교육연구소 이사장은 "생명교육연구소를 통해 각자 가진 배움에 대한 열망이나 자신이 아는 것을 나누고 싶어 하는 열정을 모아 '생명살림, 교육실천'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특히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를 위해 지역사회가 교육 지지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 출신으로 30여 년 간 춘천·원주YMCA에서 활동가로 근무했으며, 원주시청소년수련관 관장,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퇴임 후 2003년 설립된 사단법인 생명교육연구소를 재정비하고 지난 3월 2일자로 이사장직을 맡았다. 취미는 뜨개질, 바느질 등 공예활동을 즐기며, 가족은 남편 문병채(54) 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