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엄 산 스톤가든.

뮤지엄 산(SAN)이 6월 명상가와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일명 코로나 블루(Corona Blue)가 확산되는 가운데, 소홀해지기 쉬운 개개인의 심리적 방역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정원을 적극 활용해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풍요로운 명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일 ‘명상으로 무기력감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활기 되찾기’에 이어 오는 27일 ‘나를 사랑하기 원한다면, 마음챙김 명상’을 진행한다. 지금 이 순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접근방법으로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조화를 돕는 시간이다. 야외 스톤가든과 명상관에서 진행된다. 원주 자연석으로 구성된 조형물과 산책길이 조성된 정원을 명상가와 함께 거닐며 자연의 향을 느끼고 마음의 속도를 늦추는 연습을 함께 한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손 소독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강료는 7만 원. ▷문의: 730-9019(학예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