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 도내 유관기관에서 운영 중인 CCTV 1만4천300여 대의 영상정보를 통합 연계한 스마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강원도는 ‘광역 기반 스마트 도시안전서비스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강원도가 선정돼 추진됐다. 국비 27억 원과 지방비 등 38억 원이 투입돼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강원도, 도내 18개 시·군,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경찰, 소방, 군부대, 재난·산불·도로상황실 등에서 운영하는 CCTV 1만4천300대의 영상정보를 통합 연계해 운영한다.

비상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 군부대 등과 영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사건 처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문제 차량 검색 지원, 국가안전보장 지원, 재난 긴급대응 등 강원도만의 특화 서비스도 개발했다.

또한, 법무부의 전자발찌위치추적 연계와 어린이·여성·노인 등 취약계층 안심서비스 등 네트워크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근심과 걱정 없는 강원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