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이하 광해공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작업장 안전대책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128개 공공기관이 대상이었다. 광해공단은 최고점수인 790점을 획득했다. 이는 강소형기관 평균점수 642점을 크게 상회한 수치였다. 

그동안 ▷주요 사업장 위험성 평가·관리 강화 ▷광해방지 사업 설계안전성 검토제 운용 ▷안전규정·전담조직 등 인프라 정비 ▷안전혁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했다. 이청룡 이사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 노력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공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탄공사 안전경영체제 호평받아 B등급
한편, 대한석탄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 안전경영체제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최고경영자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공포하고 이를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안전점검과 안전대책회의도 주관하는 등 안전활동을 강화했다. 지하 수백 미터 속에서 작업하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성과로 여기고 있다.

유정배 사장은 "생산우위에서 안전우위로 전환하여 공기업으로써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노사 공동 추진체계를 통해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