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사진은 산림사법경찰에게 적발된 임산물 불법채취 현장.

산나물·산약초 등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봄철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임산물 불법 굴·채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SNS 등을 활용한 산나물 전문 채취꾼이나 모집산행(관광)을 통해 산나물과 약용수종을 채취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집중단속 기간에는 산림과 연접한 도로와 임도 주변 주차 차량과 관광버스 등을 기동 단속 하는 한편, 인터넷 산나물 산행 모집 등 관련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소유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 제1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