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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캠페인 100도 달성 실패

85억8천만 원·원주 13억 원 모금 박수희 기자l승인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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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20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이 올해 목표 기부액 미달성으로 100도를 달성하지 못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정기기부, ARS 기부전화(060-700-0577/1건 당 3천 원), 공공장소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 지역순회모금,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온라인 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 간 '나눔으로 행복한 강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희망2020나눔캠페인은 잠정집계액인 85억 8천만 원으로 마감됐다. 현물은 아직 마감중으로 포함하지 않았다. 이는 당초 나눔목표액인 102억 8천200만 원에 비해 17억 200만 원 가량이 부족한 금액으로 '사랑의온도탑' 온도는 83.4도에 그쳤다. 원주의 경우 12억9천여만 원의 모금액이 모아졌다.

지난해 희망 2019나눔캠페인 모금액은 강원도 목표액 97억원을 넘는 105억 원을 기록했으며, 원주시는 14억7천만 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모금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처럼 올해 기부실적이 저조한 데는 경기침체 및 도내에서 연중 발생한 재난 등으로 인해 기부문화가 위축된 것으로 판단했다.

한만우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영향과 연중 도내에서 발생한 큰 재난으로 인해 캠페인 모금액이 감소되어 사랑의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캠페인 기간 도민 여러분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사용되어야 할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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