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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용수골, '겨울 축제 즐기기 좋은 마을'

농식품부·농어촌공사, 전국 5개 마을 선정 이상용 기자l승인2020.01.13l수정2020.01.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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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막·용수골마을은 매년 1월 얼음축제를 열고 있다.

판부면 동막·용수골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뽑은 1월 겨울 축제 즐기기 좋은 마을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겨울 축제와 함께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농촌 여행지를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아 동막·용수골마을 등 5곳을 선정·발표했다.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동막·용수골마을에서는 겨울 풍경을 즐기며 겨울체험을 할 수 있는 동막·용수골얼음축제가 이달 말까지 열린다. 꽃양귀비로 유명한 이 마을에서는 겨울이면 축제와 함께 자연이 만든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마을 앞에 위치한 서곡저수지와 마을을 감싸는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겨울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해준다.

얼음축제장에서는 얼음썰매, 얼음성 만들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겨울놀이를 즐겼다면 꽃양귀비를 이용한 쿠키, 감자떡,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이 감싸고 있어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할 수 있고 팬션, 카페, 식당도 많아 1박2일 여행코스로 좋다. 원주시내와 가까워 간현관광지 소금산 출렁다리, 뮤지엄 산, 오크밸리 등 다른 관광지와 연계하는 관광코스로도 좋다.

이 같은 장점을 지니고 있어 원주시는 원주에서 처음으로 이곳에 농촌테마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와 차별화된 농촌 특유의 자연·문화·사회자원을 주제로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동막·용수골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실시한 ‘2019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에서 체험 부문 2등급을 받았다.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342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체험, 교육,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별로 심사해 등급(1∼3등급, 등급외)을 결정했다.

이번 등급 결정에서 신림면 송계리 삼송마을은 체험과 음식 부문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고, 숙박 2등급, 교육 3등급을 받았다. 호저면 섬강매향골마을은 체험과 숙박 1등급, 음식 2등급이었다. 신림면 용암3리 연봉정마을은 숙박과 음식 1등급, 체험 2등급, 교육 3등급이었다. 소초면 학곡리 청정학곡마을은 체험과 숙박 2등급, 교육 3등급을 받았다.

삼송마을과 섬강매향골마을은 지난 2017년 등급 결정에서 4개 부문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에 선정됐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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