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론면 섬강하우스작목반이 강원도 주관 농작업 안전 실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오는 10일 열리는 강원도 농촌진흥청 성과보고회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받을 예정이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범사업은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해 농업인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부론면 섬강하우스작목반에 ▷농작업 위험성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 교육 ▷농작업 안전보건 서비스 등을 추진했다. 이 일환으로 농작업 안전장비 2종 21대와 농약 보관함, 안전보호구 6종 132개를 제공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과 농업인 안전관리 실천 능력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