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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으로 나온 예술가들 '주목'

후용공연예술센터, 이색 쇼케이스와 팝업 프로젝트 진행 김민호 기자l승인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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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용공연예술센터는 3개국 공동창작 쇼케이스 ‘우리 읍내’를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문막시장에서 선보인다.

7~8일, 문막시장 ‘우리 읍내’ 쇼케이스 개최
2~15일, 빈 점포 활용 ‘예술가의 책방’ 운영


후용공연예술센터(대표: 이은아)가 3개국 공동창작 쇼케이스 '우리 읍내'를 오는 7일과 8일 문막시장에서 선보인다.

한국과 호주, 일본 등 3개국 예술가들이 문막시장 안에 담긴 다양한 삶과 이야기를 리서치해 공연과 전시로 선보이는 작업이다. 호주에서 사운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팀 허프리와 일본 설치미술가 나오미 오타, 아트팩토리 후 윤기원 작가, 후용공연예술센터 배우들이 참여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현재 문막 후용공연예술센터에 머물며 문막시장 리서치와 창작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 문막 지역경제의 중심이었지만 점차 소외되고 있는 문막시장에 주목했다. 오랫동안 문막시장을 지켜 온 상인들의 다양한 삶과 이야기를 연극, 시각예술, 사운드, 영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생활공간에서 예술공간으로 변신한 문막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 험프리와 나오미 오타는 지난 10년 동안 후용공연예술센터와 5편 이상의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함께한 오랜 파트너로, 인도네시아, 호주, 일본 등 각국의  페스티벌과 극장에 초청되는 등 의미 있는 국제 공동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후용공연예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읍내' 쇼케이스는 세계 각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3개국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문막시장'이라는 지역, 문화성이 가장 짙은 공간에서의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통해, 원주의 가장 깊숙한 생활과 문화를 창작화하고, 이를 세계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문막시장 인근에서 운영하는 '예술가의 책방'도 기대를 모은다. 빈 점포를 예술가의 창작 작업실이자 책방으로 운영하는 팝업 프로젝트로 지난해 겨울, 예술가가 꾸미고 큐레이팅한 책이 가득한 예술공간을 제공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2일부터 15일까지 시각예술가이자 개념공상예술가인 니닉(김아영) 작가의 창작세계를 담아낸 공간이자 예술 서적을 구입하고 열람할 수 있는 책방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예술가와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문화예술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술가의 책방'에서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미술, 음악, 연극(연기), VR 프로그램이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초청 예술가들이 찾을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후용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32-0827(후용공연예술센터)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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