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밝음신협봉사단(단장: 이도식)은 지난 16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1만 장을 전달했다.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 받은 25가구에 400장씩 지원했다.

원주밝음신협봉사단(단장: 이도식)은 지난 16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1만 장을 전달했다.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 받은 25가구에 400장씩 지원했다.

밝음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봉산동과 단구동 일원에서,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은 봉사단이 매월 내는 회비로 조성된 봉사기금으로 구입했다. 매년 일정한 규모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2004년 밝음신협 직원 봉사단으로 출발한 밝음봉사단은 지난해 조합원까지 참여하는 밝음신협봉사단으로 확대됐다.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집수리와 난방비 지원 사업을 분기마다 이어가고 있다.

원주밝음신협봉사단 이도식 단장은 “복지사회 구현에 일조하는 게 신협의 임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어려운 이웃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