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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가 배출한 두 거장 한 무대 선다

원주시립교향악단 제130회 정기연주 '로맨틱' 김민호 기자l승인2019.10.28l수정2019.10.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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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정 지휘 손열음 협연…30일, 백운아트홀

마에스트로 임헌정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음악을 사랑하는 원주시민이라면 이름만으로도 벅찬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오른다.

원주시립교향악단 제130회 정기연주회 '로맨틱'이 오는 30일 오후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원주시향 초대 명예 음악감독인 임헌정 서울대 교수가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건반위의 젊은 거장'이라 불리는 손열음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 함께한다.

태어난 곳은 청주지만 원주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임 교수는 '지휘대의 탐험가' '클래식 음악에 대한 편견의 벽을 무너뜨린 인물'로 불리는 등 완벽을 향한 열정과 진지함,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대표되는 인물이다.

국내 음악인이 꼽은 '최고의 지휘자'로 선정됐으며, 25년간 이끌어 온 부천필에 한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호암상을 안기기도 했다.

만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수석 입학하고, 독일 하노버음대에서 기량을 갈고 닦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거듭난 피아니스트 손 감독은 늘 새로운 것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적인 도전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99년 오벌린 국제 콩쿨에서 최연소 1위, 2001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쿨 최연소 1위, 2002년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 콩쿨 최연소 1위를 차지했으며, 2011년에는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쓰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바쁜 일정 중에도 원주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하면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거장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2016년 4월 예술의전당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라단조'와 '로맨틱'으로 불리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내림마장조'를 들려준다.

원주가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철저한 분석과 예리한 감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33년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원주가 가장 사랑하는 두 음악인이 원주시향의 단단한 사운드와 함께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다려진다. 성인 5천 원, 학생 3천 원. ▷문의: 766-0067(원주시향)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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