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봉화산택지에 노상 주차장 141면을 설치했다.

단계동 봉화산택지에 노상 주차공간 141면이 조성됐다. 원주시에서 봉화산택지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완료한 것.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차난 등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산택지는 아파트와 음식점이 밀집해 있고, 불법 주정차가 많다. 야간에는 교통 혼잡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에 원주시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체계 개선과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상 주차공간 141면을 확보했다.

앞으로 노상 주차공간 외 주차 차량은 단속한다. 특히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 시민 불편을 야기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곳에 불법 주차한 차량은 강력한 단속을 통해 주차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원주혁신도시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근 상업지역과 단관택지 회전교차로 구간에도 노상 주차공간 495면이 신설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근 상업지역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중앙선 침범이 빈번히 발생해 노상 주차공간을 신설한다.

단관택지는 차로 활용이 적은 회전교차로 구간 등에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이병철 원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생활권 교통체계 개선사업 추진 시 정체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그치지 않고 노상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차 질서 확립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