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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 공영주차장 유료화 전환

인근 사무실 직원 독점 종일주차 이상용 기자l승인2019.10.07l수정2019.10.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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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화로 전환 예정인 법원 앞 노상주차장 구간.

무실동 법원 앞 노상공영주차장이 유료화로 전환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유료화 전환에 앞서 지난 1일 행정예고 했다. 무실동 법원 앞 센텀병원 근처 노상공영주차장은 169면이다. 그동안 무료로 운영됐다.

그러나 주변 사무실 직원들이 전용 주차장처럼 독점 사용해 민원이 제기돼왔다. 원주시 관계자는 “출근시간에 맞춰 주차장이 만차로 변한 뒤 하루 종일 주차돼 있다”면서 “보험회사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사유화하고 있어 유료화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고판을 부착한 차량이 종일주차 하는 부작용도 있다. 유료화로 전환하면 회전율이 높아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원주시는 보고 있다. 유료화로 전환되면 일반공영주차장 1급지 요금을 적용한다. 최초 30분간 주차요금은 600원이며, 30분을 초과하면 10분마다 300원씩 주차요금이 추가된다.

단계택지 장미공원 앞 노상공영주차장은 유료화 운영구간 일부를 무료화로 전환한다. 장미공원 앞 노상공영주차장 110면 중 22면을 무료화할 계획이다. 주변 일대가 모두 유료주차장이기 때문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장미공원 내 개방화장실이나 약국 등을 이용하려면 주차요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시민 편의를 위해 일부 구간을 무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무실동 법원 앞 노상공영주차장의 유료화와 장미공원 앞 노상공영주차장 일부 구간의 무료화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 단체, 기관은 오는 21일까지 의견서를 원주시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737-3546(교통행정과)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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