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의 고민 중 하나는 ‘어디서 창업 컨설팅을 받아야 하는가’하는 것이다.
창업이 업종과 자본금, 창업자의 성별, 창업 형태 등에 따라 세분화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컨설팅을 골라 받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주)우덕 리서치&컨설팅(대표:남미희)은 중소기업을 창업하는데 필요한 각종 상담과 지원제도를 컨설팅하는 전문회사이다. 현재 (사)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강원지회이기도 하다.
도내 최초로 원주에 본거지를 두고 창업절차, 국제품질인증, 해외유명규격, 기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주)우덕 리서치&컨설팅은 기업의 사업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계획수립, 기술지도 등 컨설팅의 전반적인 부분을 비롯해 사내교육훈련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남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지 않고 창업할 경우 뒤늦게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데에는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다”며 “업무처리 하는데 있어 실수가 없어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업무적 특성 때문에 창업관련기관의 업무를 알선하거나 정보제공 등을 함께 하고 있다.
(주)우덕 리서치&컨설팅은 도내에서 중소기업청, 근로복지공단, 한국환경자원공사의 창업컨설팅 지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 대표는 대학 창업보육센터, 중소기업 해외인증기관(수출시 해외품질 국제규격) 등의 위촉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남 대표가 컨설팅 업무에 종사하게 된 것은 대학 졸업 후 태장농공단지 모기업에서 컨설팅 자문을 맡고서부터이다. 프리랜서로 독립하기전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경험까지 10여년을 기업 컨설팅분야에 투자했다.
95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시작한 남 대표는 부산, 구미, 포항, 포천 등의 기업체 컨설팅을 위해 전국을 누비며 실전경험을 쌓아왔다.
남 대표가 컨설팅업무의 불모지인 원주에 뿌리 내린 것은 중소기업이 많은 지역 특성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남 대표는 “고객들과 자주 통화해야 하고 직접 만나는 경우도 많아 밤 지새우기 일쑤고 코피 터지는 경우도 다반사였지만 좋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미친듯이 했다”며 “그 때 경험이 나에게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문의:731-4111
이기영 k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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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분만 해도 살 빠진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