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공·상담 등 결혼준비 지원

결혼식은 준비하는데 따른 스트레스와 마음에 들지 않는 웨딩 물품 등으로 전쟁처럼 치루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 업체가 웨딩컨설팅이다.

원주에 최초로 문을 연 ‘더데이 웨딩컨설팅(대표:정태철·37)’은 웨딩드레스와 사진촬영, 웨딩홀, 청첩장, 신혼여행 등 결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상담하고 대행해 주며, 추후 발생하는 문제까지도 해결해 준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외지에 살고 있으나 결혼은 원주에서 하게 된 커플 등 시간과 정보가 없는 사람들에겐 필히 웨딩컨설팅의 도움이 필요하다.

정태철 대표가 말하는 웨딩컨설팅의 장점은 ▷웨딩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 된다 ▷드레스 등 웨딩상품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최고급으로 선택할 수 있다 ▷웨딩에 필요한 모든 업체와 제휴가 돼 있어 웨딩상품의 가격 조율이 가능하다 등이다.

더데이는 최고 수준의 드레스샵과 사진촬영(리허설)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다. 드레스샵은 서울 ‘안나마리아’, 원주 ‘라마리현’이며, 리허설은 서울 강남과 청남동에 위치한 4개 웨딩사진 전문업체와 제휴했다. 이들은 모두 방송사에 협찬을 하는 등 유명하다.

또한 흔히 화원에서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부케는 서울 청담동에 ‘플로리스트’란 부케 전문업체에서 드레스와 어울리는 나만의 부케를 만들어 준다.

예비신랑신부들의 시간을 절약해 주기 위해 무상으로 차량지원도 해 준다.

원주에는 아직까지 웨딩컨설팅을 이용한 합리적인 결혼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아 안타깝다는 정태철 대표는 각종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137만원으로 드레스에서 부케, 웨딩촬영 등을 제공하는 초특가 기획상품과 이미 결혼한 부부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올 가을에는 상품을 확대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정태철 대표는 “원주에 웨딩홀이 몇 개인지, 웨딩홀이 갖고 있는 특징은 무엇인지, 심지어 주차장 크기까지 파악해서 고객들의 주문을 맞추려고 노력한다”며 “결혼하는 커플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가장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766-6660(더데이)
이영주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