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문을 연 ‘송방호 요가’는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인도정통요가를 가르치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인도요가 1인자라고 불리는 송방호씨는 인도 유명 요가수련인 아행가로부터 전수를 받았다. ‘요가총론’, ‘크리스찬요가’, ‘내 몸을 살리는 요가 30분’ 등 다수의 저서도 출간했다.
그래선지 문을 연지 한달밖에 안됐는데도 수강생이 60명을 넘는다. 3명이 함께 요가를 배우는 가족도 있다. 요가는 성장기 어린이,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 스트레스로 의욕을 상실한 사람 등에 좋은 운동이다.
요가의 동작은 8만5천가지로 체형교정과 두뇌개발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또한 특정부위만 움직이는 일반 운동과 달리, 몸에 기와 혈의 흐름을 도와줘 변비, 위장병 등 장기에 문제가 생긴 경우는 물론이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자궁질환에 도움이 된다.
송방호 요가 장희자 대표는 “요가는 정신과 몸을 같이 건강하게 해 주는 운동이다”며 “특히 몸이 약하거나 기가 허한 사람은 요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 2명은 송방호씨의 제자들로 15년과 3년의 경력을 갖고있다.
매일 2~3명씩 수강생이 늘고 있으며, 앞으로 단관택지등 2곳에 더 오픈할 예정이다.
전체 50여평 면적에 수련실이 30평으로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저녁시간에 요가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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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분만 해도 살 빠진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