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강원테크노파크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현안을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첫날(2일)에는 강원혁신센터 '데모데이'가 진행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받는다. 모의투자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1억 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원주 '라이튼 테크놀로지' 등 9개 팀이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총 2개 세션으로 구성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현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세션1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창업도시 원주'를 주제로 지역 창업과 엑셀러레이팅 사례, 유관기관 사업을 소개한다. 

세션2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정부기관, 기업가, 의료인의 관점에서 토론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작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외 유망 기업 10곳을 지원했다. 신규 창업 3개사, 누적 매출 4억8천만 원, 신규 고용 18명, 투자유치 20억5천만 원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