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예림

원주 역도 경량급 기대주 이예림(원주여고2)이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예림은 지난 29일까지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 55㎏급에서 인상 75㎏, 용상 96㎏을 들어 올려 합계 171㎏을 기록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2위를 차지한 김기쁨(강원체고3)과 합계에서 7㎏이나 차이를 벌린 완벽한 승리였다.

올해 중학생이 된 이예원(치악중1)은 인상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인상에서 45㎏을 들어 1위에 오른 이예원은 용상(50㎏)과 합계(95㎏)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이예원

이밖에도 여중부 59㎏급 유경희(치악중2)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여고부 +87㎏급에 출전한 백송이(원주여고2)는 동메달 3개, 64㎏급 박소희(원주여고2)도 용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