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렙 그린.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이 2019-2020시즌 활약할 외국인선수로 베테랑 포드 칼렙 그린(34세, 200㎝)과 기동력이 좋은 신인 센터 일라이저 토마스(23세, 203㎝)를 선발했다.

칼렙 그린은 오랄 로버츠 대학 졸업 후 유럽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리그에서 경기당 17.3 득점과 6.9 리바운드, 2.7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30% 후반대의 3점슛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 일라이저 토마스.

경기당 17.3 득점은 리그 2위 기록이다. 원주 DB는 득점력 뿐 아니라 농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칼렙 그린의 합류로 김종규, 윤호영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라이저 토마스는 클램슨 대학을 졸업한 루키로 2018-2019 시즌 NCAA에서 13 득점, 7.8 리바운드, 1.4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원주 DB 관계자는 "신인의 패기와 기동력을 겸비한 빅맨으로 블록 능력이 우수해 수비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선수는 내달 21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