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김진환(53) 원주경찰서장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경찰의 첫 출발을 원주에서 시작해 남다른 애정이 간다"며 "민생침해 범죄에 단호히 대응해 든든한 서민의 수호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민경협력 치안을 적극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천고등학교와 경찰대 행정학과(6기)를 졸업했다. 원주경찰서 형사과장, 강원청 수사과 강력계장, 경북지방청 여성청소년과장, 강원청 형사과장, 정선경찰서장, 홍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