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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출신 피아니스트 박미정 ‘한여름 밤의 꿈’

13일, 드림아트홀 김민호 기자l승인2019.07.08l수정2019.07.0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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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출신 피아니스트 박미정 씨의 독주회 ‘한여름 밤의 꿈’이 오는 13일 오후3시 원주건강문화센터 옆 드림아트홀에서 열린다. (재)강원문화재단 ‘2019 신진예술인’으로 선정되면서 마련한 음악회다. ‘세익스피어, 멘델스존을 만나다’를 부제로 멘델스존의 대표 곡으로만 구성했다.

‘말이 없는 노래’라는 뜻을 지닌 멘델스존의 ‘무언가’ 49개 작품 중 ‘사냥의 노래’를 비롯해 멘델스존의 서정성이 잘 드러나는 ‘베네치아의 뱃노래’, 제3집에 있는 걸작 ‘듀엣’, 그리고 ‘봄의 노래’ 등 대표적인 4곡을 들려준다.

세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낭만희극을 그대로 음악으로 옮겨 놓은 ‘한여름 밤의 꿈’과 멘델스존의 실내악곡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피아노 트리오 1번 D단조, 49번’도 감상할 수 있다.

원주시향 부수석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영 씨와 카메라타 스트링스 수석단원으로 활동중인 첼리스트 김은송 씨가 협연하며, 강라현 전 교통방송 아나운서가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전석 무료.

한편 박 씨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국립음대 동양인 최초 음악코치를 역임했으며, 유럽 주요도시 초청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통해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현재 국립강릉원주대 외래교수이자 강원예고, 충남예고 등에 출강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 쏟고 있다. 그랜드 앙상블 음악감독, 강원피아노음악연구회 총무, 한국피아노학회와 한국두오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문의: 010-5362-4530(박미정)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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