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상지대 김태영·최원준 씨의 ‘우리집 위험신호’.

상지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진석)가 ‘제25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대거 수상자를 배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은 국내와 해외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출품하는 디자인 분야 공모전이다.

상지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김태영·최원준 씨가 공익광고 ‘우리집 위험신호’로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선행·신지현 씨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언어폭력’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김태형·최원준, 신지현·이선행 씨가 특별상을, 최범석·김유진 씨가 특선을 수상하는 등 7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을 지도한 하용훈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받았다.

하 교수는 “수상작품 모두 수업진행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라며 “대학에서 이번 공모전 출품료를 지원,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일반부에 1천250점이 출품됐으며, 지난 28일 분당 한국코리아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