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북원상가 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된 특강.

상지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실시하는 ‘양성평등 문화조성 및 확산을 위한 세대별 공감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2019년 원주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세대별 공감 프로젝트’는 시민이 행복한 Happy 원주 만들기’가 목적이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전환 교육’을 통해 서로가 공감하는 양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을 유도한다. 지난 5월부터 청소년과 노인 대상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달부터는 아동과 성인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0일 북원상가 노인문화센터에서는 고창영 전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사무총장을 초빙, ‘아하! 우리세대와 너희 세대는 다르구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윤 모(68) 씨는 “일상에서 무의식중에 아이들에게 무뚝뚝한 말을 했던 것이 지금 생각하니 부끄럽고, 앞으로는 부드러운 말과 행동을 삶속에 적용하겠다.”면서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상지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아동과 성인대상 교육을 진행한 뒤 연내 영유아 대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