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에 한라대학교가 선정됐다. 원주에서 유일하게 평생교육체제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것으로 향후 4년간 성인학습자 전환기 교육과 재교육 체제 확립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교육부는 성인학습자 친화적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1년 단위의 단년도 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올해부턴 2+2년의 다년도 사업으로 전환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라대는 학위·비학위 과정을 총괄하는 평생교육체제사업추진단을 발족해 지역 평생교육공동체 구축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미래라이프융합학부를 신설해 웰니스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지역인재를 양성하려는 것. 한라대 미래라이프융합학부는 2020년부터 스포츠·문화예술융합전공으로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 3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