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연초제조창 인근 장양교회 옆에 개원한 황토한의원(원장:고월량)은 기존 황토방을 한의원으로 개조, 눈길을 끌고 있다.

황토가 사람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병원 내부가 황토로 둘러싸여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한  고월량 원장은 경기도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다 고향에서 인술을 펼치고 싶어 귀향했다. 부인과, 소아과 등 모든  과목을 진료하지만 특히 중풍예방 및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민호 기자>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