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엔 원주서 스키탄다”
오크밸리 스키장, 활강 시범 성공리 마쳐

올 연말부터 원주에서도 스키를 탈 수 있다.
지정면 한솔 오크밸리는 9면의 스키 슬로프를 조성했으며, 지난 14일 스키 활강 시범을 실시한 결과 슬로프 코스와 눈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활강 시범은 전 국가대표 스키선수들이 선보였으며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한솔그룹 조동길 회장도 이 날 솜씨를 뽐냈다고 오크밸리측은 밝혔다.
오는 12월 개장하는 오크밸리 스키빌리지는 9면의 스키 슬로프를 비롯해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과 24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및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한솔 오크밸리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전통문화 체험교실, 가족 영화시사회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민속시골장터에서는 토속 먹거리와 특산품이 판매되고 전통음식 만들기, 가래떡 썰기 대회 등이 열리며 야간에는 별자리를 관측하는 천문교실이 열린다.
이상용  s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