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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 '서원주역'으로

원주시, 철도시설공단에 의견 제출 이상용 기자l승인2019.03.11l수정2019.03.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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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역과 서원주역의 역명에 관한 시민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원주시가 역명 제·개정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9천900여명이 의견을 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역명 제·개정을 위해 원주시에 의견조회를 요청했고, 원주시는 홈페이지, 새올, 서면으로 시민 의견을 취합했다.

남원주역 역명에 대해서는 남원주역 2천585명(26%), 원주역 980명(10%), 기타 6천313명(64%)의 의견이 제시됐다. 기타 의견은 강릉원주대와 한라대를 역명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주를 이뤘다고 원주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원주시에서 지명위원회에 회부한 결과 원주역으로 결정했다. 원주역으로 역명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전체의 10%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의 원주역이 폐역될 예정인 데다 남원주역이 위치상으로 원주의 중심이란 점에서 지명위원회가 원주역으로 결정했다고 원주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원주역은 현행대로 서원주역으로 부르자는 의견이 전체의 58%(5천689명)를 차지했다. 이어 원주역 2천537명(26%), 원주간현역 1천25명(10%), 원주지정역 418명(4%) 순이었다. 이에 지명위원회는 서원주역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원주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제출한 의견은 역명 제·개정 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올 상반기 중 역명을 결정한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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