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론면 체육회 창립총회

부론면 체육회가 정식 출범했다. 지난 5일 부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을 확정한 것. 체육회장에는 황서현, 부회장엔 신기영, 유향춘 씨가 선임됐다.

황서현 체육회장은 "부론면 체육회가 지역 문화체육 발전은 물론 부론면민 화합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론면에는 그동안 이장협의회가 체육회 사무를 맡아왔다. 이에 부론면 내 가장 큰 행사인 부론면민 체육대회도 이장협의회 주도로 치러졌다. 

▲ 황서현 회장

하지만 인근 점동, 앙성, 귀래 등에 체육회가 별도로 구성돼 있고, 체육회 사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어 정식 출범하게 됐다. 올해부터는 남한강 물축제, 부론면민 체육대회 등을 체육회가 맡을 예정이다. 

황서현(68) 체육회장은 부론면 단강리가 고향이다. 귀래용암초등학교, 귀래농장기술중학교를 졸업했다.

부론면 단강리 이장, 부론면이장협의회장, 문막농협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부론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취미는 등산과 운동.

가족은 아내 김성란 씨와 1남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