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미옥(57) 시의원이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도내 기초의원 중 유일한 수상이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다. 올해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선거공약의 창의성, 적실성, 구체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초선인 최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비전을 두고 면․동 별로 구분해 지역개발사업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복지·교육, 환경, 경제·일자리, 교통·안전 등 분야별 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분야별 공약으로는 ▷대학생을 위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도시안전 디자인 도입으로 안전한 지역구 조성,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설물 보완 등이 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아트홀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