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승길)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일과 후 지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귀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부터 산림기능사와 임업종묘기능사 취득을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 교육을 진행 중이다.

귀래면 행정복지센터 최종근 산업담당의 지도로 일주일에 3번, 저녁7시부터 9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18명의 주민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주경야독에 힘쓰고 있다. 

최종근 산업담당은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국가기술자격증 교육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실천하는 행정으로 지역 주민과 활발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격증 취득반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