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소 등의 갈비요리만 취급하는 갈비&갈비(대표: 김혜식)가 봉화산택지에 문을 열었다. 대표메뉴는 한방돼지갈비이다. 간장, 사과, 양파, 파 등을 넣고 끓인 육수와 4가지 궁합이 맞는 한약재 육수를 혼합한 뒤 파인애플을 추가해 48시간동안 숙성시켜 만든다.

 한약재 향은 부담스럽지 않으며, 양념 간도 강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이 없이 즐길 수 있다. LA갈비 또한 인기가 많다. 주인장이 일일이 고기를 손질하는 정성을 쏟고 있다. 갈비 손질 때 칼끝으로 칼집을 내 고기가 부드럽다. 김 대표는 젊은 시절부터 쌓아온 경험으로 고기 손질 노하우를 터득했다.
 

 자신만의 육수도 완성했다. 한약재 육수에 비법간장소스를 넣은 뒤 소고기 연육작용에 적합한 키위를 넣어 LA갈비 육수를 만든다. 덕분에 달지 않고 부드러워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가 됐다.
 

 닭갈비와 졸여먹는 '얼큰쪽갈비'도 김 대표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 메뉴이다.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아 역하지 않다. 식자재와 고기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원주에서 모두 구입한다. 김혜식 대표는 "고기를 좋아하고 즐기다 보니 집에서 하던 방식대로 요리한다"며 "고기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해 갈비요리 전문점을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낮12시부터 밤11시까지 영업한다. 30여 석이 준비돼 있다. 12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10% 할인행사를 한다. 예약을 한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메뉴 : 한방돼지갈비(250g, 1만2천 원), LA갈비(250g 1만6천 원), 숯불닭갈비(1만 원), 얼큰쪽갈비(1만3천 원) 등

 ▷주소: 백간공원길 13-1(단계동 봉화산택지 띠아모 뒤)

 ▷문의: 734-9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