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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홀로세 생태학교’ 도시 어린이 자연체험 인기

.l승인200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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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생태학교로 등교해요”

2만평 부지에 풍뎅이 박물관 식물생태관 등 조성
숲 탐험, 나비채집 등 흥미로운 체험학습

주5일 수업제가 시범 실시된 이후 학부모들의 고민도 늘었다. 쉬는 주말 나들이를 나서는 것이야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교육적이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도시 아이들에게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생태체험은 학부모들의 고민을 한순간에 해결하는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알에서 유충이 깨어나고 번데기가 성충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직접 지켜볼 수 있는데다 식물표본을 채집해 생물학 지식도 얻을 수 있다.
그림이나 영상으로만 간접 체험했던 자연이 생생하게 다가오는 생태학교에 등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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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태계 한눈에
영동고속도로 둔내 인터체인지에서 갑천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홀로세 생태학교(교장:이강운)’라는 푯말이 나온다.
‘홀로세 생태학교’는 수백만 마리 곤충과 한 가족이 유쾌한 동거를 하고 있는 곳이다. 학교 이름처럼 이 곳에는 작은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홀로세라는 이름도 신생대 4기 중 170만년 전부터 현재까지를 지칭한다.
이강운 교장과 그 가족들이 97년부터 가꾼 곤충 천국은 여린 새끼 손가락 같던 나무 줄기가 어느덧 굵은 팔뚝만하게 성장했고 그 나뭇잎을 먹이로 하는 곤충들이 2만평의 대지 위에 가득하다. 9년 동안 하나하나 만들었던 곤충연구공간들도 어느새 9곳으로 늘었다.

10여년간 소문을 듣고 방학과 주말마다 이 곳을 찾은 어린 곤충학자들은 그 수를 추산할 수 없을 정도.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한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넘쳐 “방학 두 달 전에 예약이 다 찬다”는 게 이 교장의 귀뜸이다.??
산 중턱에 다양한 수상생물이 살아가는 워터월드와 동그란 나비연구장, 2만평에 표본 10만 점이 전시된 풍뎅이 박물관, 식물 300여 종이 살아가는 식물생태관 등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강운 교장 외에 5명의 전문강사들이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진다. 당일, 1박 2일, 여름·겨울방학프로그램에 따라 교육내용이 다르지만, 보통 숲 탐험, 나비채집, 반딧불이의 생태와 잠자리의 변태과정 관찰 등 흥미로운 체험학습이 이뤄진다.
아이들은 채집활동과 세미나, 조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깊은 생물학 지식을 얻는다. 교육 참여시 필기도구, 일기장, 종합장, 색연필, 쌍안경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반드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교육비 당일 1만원(월,수,금 오전·오후 1시간30분~2시간) / 1박2일 6만원(주말, 숙식포함).
▷문의:345-2254, 홈페이지:www.holoce.net(홀로세 생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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