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관표 작, 주전자, 지승공예

한지아카데미 졸업작품전이 오는 29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지승공예, 지호공예, 한지그림, 닥종이인형, 현대민화, 색지공예, 천연염색, 닥나무천연제품, 한지아트-인테리어소품 등 올해 1년간 운영된 한지아카데미 9개 강좌 교육생 60여 명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한지공예는 물론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지 가리개, 액자, 악세서리와 한지 원재료를 활용한 천연제품 등 변신하는 한지공예를 만날 수 있다.

1, 2 강의실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45명이 참여한 '업사이클링(Up-Cycling)과 종이의 만남' 작품발표회가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강원도교육청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진행한 청소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버려지는 동화책과 홍보물로 만든 팝업북, 폐자재와 한지를 이용한 등, 자투리 한지를 이용한 닥종이인형, 신문지를 활용한 쓰레기통 등 수업 결과물을 전시한다. ▷문의: 734-4739(한지테마파크)